밀크씨슬 정말 효과가 있을까? (개인적인 후기)

간 보조제로 밀크씨슬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에 좋다고 많이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습니다. 과연 밀크씨슬은 정말 효과가 있는지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밀크씨슬이란?

밀크씨슬은 서양 엉겅퀴 풀을 말하는 고유명사입니다. 학명으로 Cirsium japonicum. maackii라는 이름에서 밀크씨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간 보조제로 나오는 제품도 밀크씨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간에 영향을 주는 물질은 밀크씨슬이 아니라 '실리마린'입니다. 실리마린은 구조만 다른 3가지 물질이 있습니다. 화학 물질은 육각형과 여러 팔이 달린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원소로 이뤄져 있으면서 육각형 배치나 팔 위치가 다른 것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실리마린도 팔 위치가 다른 물질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밀크씨슬은 실리빈을 주로 넣어서 팔고 있습니다. 

 

사설 효과나 흡수율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실리마린이 들어갔거나 실리빈이 들어갔거나 상관없이 몸에 비슷한 영향을 줍니다. 

 

실리마린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고 와닿지 않으니 밀크씨슬이라고 하겠습니다.

밀크씨슬 건보료 탈락

밀크씨슬이 효과가 있냐고 물어봤을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21년 11월에 건강보험료 급여에서 삭제당했습니다.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없다로 많이 나눠지고 있었는데 건강보험료에서 삭제되면서 나라에서도 인정한 효과가 희미한 물질이 되었습니다.

 

물론 건강보험료에서 삭제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포를 가지고 한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 간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효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간질환 개선제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밀크씨슬을 먹고 있으며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주량 부분에서 많이 늘어난다고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가치나 결과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효과를 입증할 근거가 없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보조제의 역할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도 누군가는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누구는 여러 잔을 마셔도 카페인에 대한 효과가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밀크씨슬도 같은 분류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알려진 정보였으며 이제는 제가 경험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밀크씨슬 개인적인 후기

어떤 제품을 섭취했는지 말하지 않겠습니다. 홍보의 목적도 아니고 한국 제품도 아니어서 지금은 구할 수도 없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으며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시고 절대 맹신하길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밀크씨슬을 1년 정도 장기간 먹었을 때 확실한 주량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1년 동안 먹는 음식의 변화나 체중 또는 삶의 패턴 변화는 전혀 없이 똑같이 삶을 살았는데 마시는 주량이 크게는 2배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밀크씨슬 덕분이라고 하는 할 수 없지만 그때 먹던 영양제는 밀크씨슬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한 번 두 번 주량이 늘어난 것으로 생각하면 제가 생각해도 다른 상황을 고려했을 텐데 밀크씨슬을 먹는 동안에는 한번 두 번이 아니라 장기간 주량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량뿐만 아니라 수면에서도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우선 피로도가 다릅니다. 남들이 지칠 때 지치지 않고 남들이 잘 때 잠을 자지 않으며 6시간의 짧은 수면에도 눈이 떠지고 낮잠과는 오랜 시간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피로감이 몰려서 잠이 오는 상태에 빠지지도 않았고 별 다른 노력 없이 눈을 뜨고 쉽게 일어났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고 흔히 밀크씨슬을 먹었던 사람과 똑같은 효과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런 효과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은 먹고 있지 않지만 10년 후에 또는 20년 후에 어떤 악영향으로 밀크씨슬을 먹었던 과거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전문가의 의견과 개인적은 후기를 적어 보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데로 먹거나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