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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정보

양은 냄비 써도 괜찮을까? 위험성

by victa 2024. 1. 2.

요즘도 가정집에도 양은 냄비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요. 항상 뉴스에서 보면 양은 냄비는 위험하다 알츠하이머를 불러올 수 있다. 등 위험을 알려주는 뉴스가 많이 나와요. 오늘은 어떻게 양은 냄비가 위험하고 어디까지 위험한지 알아봐요.

 

양은 냄비란?

양은 냄비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든 냄비로 녹이 잘 슬지 않고 열전달이 잘되고 가격이 싼 냄비이에요. 이름에는 양은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은은 들어가지 않으며 '양'이라는 단어는 서양에서 온 냄비라는 뜻으로 붙은 거예요.

 

양은이라는 물질은 사용되지 않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냄비인데 양은 냄비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기는 해요. 과거부터 사용하던 라면 끄려 먹는 싼 냄비를 양은 냄비라고 불렀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면서 지금도 양은 냄비라고 부르고 있는 거예요. 

 

라면을 먹을 때 양은 냄비에 먹어야 맛있다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야기고 가격이 싸고 열전달이 잘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쓰는 냄비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요.

 

항상 양은 냄비하면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내용이 알루미늄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가 걸리고 양은 냄비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이런 내용으로 서로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싸우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양은 냄비 위험성과 어느 정도까지 써도 괜찮을지 찾아봤어요.

 

양은 냄비 위험성

양은 냄비는 지금도 가격이 싼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어요. 마트에서 양은 냄비는 크기가 커도 5,000원에 팔고 있어요. 이런 양은 냄비는 주변에서 알루미늄으로 코팅이 되어서 음식이 눌어붙지 않게 하고 있어요. 이런 코팅이 벗겨져서 우리 음식에 들어가면 알루미늄 섭취량이 증가하고 우리는 병에 걸리게 되어요.

 

여기에는 몇 가지 논란이 있어요. 우선 알루미늄은 물에 녹지 않아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알루미늄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충분히 체내에서 배출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알루미늄 포일로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해 먹을 때도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들은 모두 배출이 되는 아주 소량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해요.

 

하지만 우리가 요리를 할 때 냄비를 정말 귀중하게 다루지 않잖아요? 젓가락이나 국자로 벽을 긁으면서 알루미늄이 더 나올 수 있어요. 이런 요리가 반복되다 보면 양은 냄비 바닥이 알루미늄이 다 벗겨진 상태로 색이 다르게 변해요. 벗겨진 알루미늄 코팅만큼 우리가 섭취를 하게 된 거죠.

 

물론 몸에서 알루미늄 소량은 모두 배출이 된다고 해도 굳이 몸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알루미늄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내린 결론은 딱 2개이에요.

  • 양은 냄비 사용해도 된다.
  • 대신 벗겨지면 빨리 버리자

양은 냄비가 몸에 아주 치명적이면 애초에 판매가 되지 않았어요. 전문가들도 양은 냄비로 인한 알루미늄 섭취가 문제가 될 수는 있다고 하나 실제로 양은 냄비를 사용해서 섭취하는 알루미늄의 양은 소량이고 대부분 배출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요.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보면 양은 냄비를 사용은 해도 되어요. 사용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거죠.

 

그러나 조금 살살 사용하셔야 해요. 국자로 긁으면서 사용하거나 쐬 젓가락으로 벽을 막 긁으면 코팅이 벗겨져서 우리가 먹는 음식에 알루미늄이 들어가게 되어요. 

 

그래서 양은냄비 바닥에 색이 희미하게 변하게 되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버려요. 냄비 하나에 5,000원이면 싼 것은 아니지만 꼭 양은 냄비를 사용하겠다고  하면 알루미늄 도금이 벗겨지는 순간 우리 몸에 섭취되는 알루미늄 양이 크게 증가함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5,000원쯤이야 아쉽지 않게 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양은 냄비를 굳이 사용해야 할까요? 다이소에 보면 같은 5,000원이라고 해도 양은 냄비처럼 알루미늄을 코팅된 냄비가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하고 덜 볏겨 지는 냄비들이 많아요. 그런 냄비를 사용하면 양은 냄비보다는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냄비든 도금이 벗겨지게 되면 버리는 게 좋아요. 우리 몸에서 충분히 배출할 수 있는 적은 양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오래 사용을 했다는 거잖아요. 냄비 겉에는 이상이 없지만 도금이 벗겨지는 순간에 냄비는 죽은 거와 마찬가지이에요. 그러니 냄비는 도금이 벗겨지는 순간에 버려주는 게 가장 건강과 돈을 모두 챙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