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오메가-3 먹어야 할까? (식물성? DHA만?)

오메가-3 시장은 아주 치열해요. 정말 많은 제품과 정말 많은 광고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제품들 중에서 어떤 오메가 3을 골라야 하는지 나름의 기준을 찾아봤어요. 하나씩 알아보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적당한 오메가-3을 찾아봐요.

 

오메가-3

1. 오메가-3란?
2. 식물성? 동물성 오메가-3?
3. DHA만 있는 오메가-3?
4. rTG 3세대 오메가-3?
5. 초임계 오메가-3?
6. 미세조류 추출만?
7. 오메가-3 주의점

 

1. 오메가-3란?

오메가-3는 유명해요. 물고기에 많은 영양소고 몸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서 외부에서 음식으로 꼭 섭취를 해줘야 하는 영양소이에요. 그런데 오메가-3을 찾아보면 너무 많은 내용이 나와요.

• 1세대 TG형, 2세대 EE형, 3세대 rTG형
• 식물성 오메가-3, 동물성 오메가-3
• 비건 협회 인증
• DHA만 섭취해도 된다.
• 원료는 독일이 좋다.
• 초임계 추출만 먹어야 한다.
• 미세조류 추출만 해야 한다.

정말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그래서 제가 고민하는 내용과 정말 합당한 내용인지 조사하면서 한번 정리해 볼게요. 제가 말하는 게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가 돈이 무한대로 있는 게 아니잖아요? 모든 걸 충족하는 오메가-3을 먹으면 몸에는 좋겠지만 실제로 돈이 너무 많이 나가요. 그래서 합당한 합의점을 찾아서 정말로 어떤 오메가-3가 괜찮은지 알아봐요.

 

2. 식물성? 동물성 오메가-3?

식물성과 동물성 오메가-3을 구별하는 것은 DHA만 포함되어 있고 미세조류에서만 추출한 오메가-3인지 따지는 것도 있지만 여기서 이야기할 것은 젤라틴으로 오메가-3을 구성했는지 아니면 식물성 캡슐로 구성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에요.

 

당연하게 젤라틴보다는 식물성 캡슐인 카라기난을 이용한 연질 캡슐이 더 좋은 수는 있어요. 연질 캡슐은 딱딱한 알약 말고 눌렀을 때 폭신 폭신 들어가는 캡슐을 이야기해요. 그런데 젤라틴을 사용한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에요. 애초에 영양제를 만들 때는 까다로운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젤라틴의 상태가 아주 나쁜 것으로 영양제를 만들 수 없어요. 식약처에서 그런 관리 감독을 모두 하고 있어요.

• 젤라틴 보다 무조건 카라기난(식물성) 오메가-3 캡슐을 먹어야 한다는 조금 과장되었어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오메가-3에 젤라틴 제품은 찾기가 힘들고 요즘 추세가 식물성 연질 캡슐로 바뀌고 있어요.

 

3.DHA만 있는 오메가-3?

오메가-3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ERA와 DHA이에요. 식물성 오메가-3는 DHA만 있어요. DHA만 먹어도 DHA가 ERA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DHA만 먹어도 괜찮다고 해요. 그리고 DHA가 우리 몸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해요. 하지만 그런 주장도 틀렸다고 할 수 없지만 논물을 보면 왜 모두 ERA 3과 DHA 2로 비율로 있는 오메가-3 연구가 많을지 생각해봐야 해요. 

 

정말 DHA만 먹어도 몸에 괜찮다면 DHA만 있는 오메가-3 연구가 엄청 많아야 하는데 DHA만 가지고한 연구는 엄청 적고 대부분 ERA와 DHA가 3대 2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연구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DHA만 있는 오메가-3보다는 ERA가 함께 있는 오메가-3을 먹어요. 또 DHA만 있는 오메가-3는 비싸요.

 

4. rTG 3세대 오메가-3?

오메가-3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세대를 걸쳐왔어요. 1세대 TG부터 2세대 EE형 3세대 rTG까지 많이 변해 왔어요. 1세대는 포화지방이 붙어 있어서 몸에 좋지는 않아요. 2세대는 1세대에서 불순물과 순도를 높였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3세대까지 와서 순도도 높이고 체내 흡수율도 높였어요. 

 

그런데 오메가-3는 하루 이틀 먹고 몸이 좋아지는 게 아니에요. 오랜 기간 먹으면서 심혈관을 개선하는 영양소이에요. 그래서 2세대를 오랜 기간 먹어도, 3세대를 오랜 기간 먹어도 똑같다고 봐요. 결국 얼마나 오랜 기간 잘 섭취하는지 중요해요. 하지만 시중에 파는 제품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서 rTG형으로 많이 진화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제 EE형인 2세대는 찾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rTG를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찾기 쉬운 rTG로 먹는 게 편하다고 결론을 낼 수 있어요.

 

5. 초임계 오메가-3?

오메가-3을 추출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어요. 화학 용매로 추출하는 방식과 초임계 추출 방식이 있어요.

• 화학 용매 추출 방법은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유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 초임계 추출 방식은 50도 낮은 온도에서 추출을 해서 열에 약한 오메가-3가 덜 다치게 되어요.

오메가-3는 고온에 있으면 변성이 되어서 발암물질이 되어요. 그래서 확실히 오메가-3는 초임계방식으로 추출한 게 좋아요. 대부분 제품도 초임계 추출 방식을 사용한 원료로 만들어요. 이제 화학 용매 추출은 찾기도 힘들죠.

 

6. 미세조류 추출만?

오메가-3는 식물성은 미세조류에서 오메가-3을 추출하고 동물성은 아주 작은 물고기에서 추출을 해요. 이유는 상위 포식자가 될수록 중금속이 쌓일 확률이 높아서 다른 물고기를 먹지 않는 작은 물고기로 추출을 하거나 미세조류로 추출을 해요.

 

하지만 꼭 미세조류라고 해서 중금속이 없으라는 법은 없어요. 또 하위 포식자 물고기라고 해서 중금속이 있으라는 법은 없죠. 원료가 들어올 때 식약처에서 중금속 검사를 하고 적합 기준을 판정받아야 통과가가 되기 때문에 어떤 오메가-3을 먹어도 중금속이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미세조류든 작은 물고기든 신경 쓰지 않고 오메가-3을 구매해요. 식약처를 믿고 구매를 하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사사로운 중금속을 따질 것이면 일상생활에 다른 것들부터 피해야 해요. 연말 회식자리가 더 위험한 거예요.

 

7. 오메가-3 주의점

오메가-3에서 주의할 점은 보관이에요. 오메가-3는 보관에 취약해요. 산소를 만나도 안되고 고온에 있어도 안되어요. 오메가-3는 몸에 엄청 좋지만 산소를 만나면 발암물질이 되어서 암을 유발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열을 피하고 산소와 접촉이 되지 않는 개별 포장된 것이 좋아요.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산소와 접촉이 안된 포장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메가-3에 대해서 적어 봤는데 제가 말하는 게 정답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기준을 잡고 오메가-3을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