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위험해요. 제발 하지 마세요. 나트륨 효능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해야 해요. 그냥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을 빼야 오래 유지하고 평생 얇은 체형으로 살 수 있어요. 그중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것이 나트륨이에요. 저염식으로 다이어트는 건강에 진짜 위험해요. 왜 위험한지 알려드리고 나트륨에 효능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우리는 살을 빼는 거지 건강을 빼는 게 아니잖아요? 꼭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길 바라요.

저염식 위험한 이유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저염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과연 이게 건강한 걸까요? 저염식으로 하면 살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그거 빠진 거 살 아니에요. 그건 수분이에요. 우리 몸은 70%가 수분이고 나머지 30%가 피부, 근육, 조직, 장기, 지방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우리 몸에 수분을 잡고 있는 것은 나트륨이에요. 나트륨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물을 4개의 팔로 잡고 있어요. 나트륨이 몸에 과다하게 들어오면 4개의 팔로 수분을 잡고 있어서 몸이 붓는 거예요. 우리가 라면 먹고 자면 얼굴이 불어 있잖아요? 그 이유가 나트륨이 우리 몸 구석구석 들어가서 4개의 팔로 수분을 잡고 있어서 그런 거예요. 사람들은 저염식을 하면서 나트륨을 줄이고 살이 빠졌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사실 물이 빠진 거지 지방이 없어진  게 아니에요. 다이어트는 수분을 줄이는 게 아니라 지방을 없애는 과정이 다이어트예요. 우리 몸이 70%가 수분이라서 어느 몸무게든 물로 2kG은 일반인도 쉽고 조절이 가능해요. 오죽했으면 UFC 선수들이 체중 감량 막바지에 수분만 빼는 작업을 하겠어요?

 

나트륨은 우리몸에 살을 빼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는 친구이에요.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방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늘리기 위해서는 나트륨이 꼭 필요한 거예요. 그런데 극도의 저염식으로 나트륨을 섭취하지 않고 물까지 섭취를 안 하면 단기간에 몸무게 숫자는 줄겠죠. 몸에서 수분이 다 빠져나갔으니깐! 그러나 지방은 거의 빠지지 않아요. 지방이 빠져야 다이어트라고 부를 수 있는 거예요. 왜 나트륨이 지방을 빠질 수 있게 해 주는지 알아보러 가요.

나트륨 효능

나트륨은 우리몸에 균형을 유지해 주는 친구예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의 균형을 잡아주고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해주고 있어요. 삼투압은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이동하는 현상을 이야기해요. 세포는 여러 화학반응으로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가야 하는 일이 많아요. 여기에 나트륨이 참가를 해서 삼투압을 도아주고 있어요. 또 체액의 PH를 조절해서 우리 몸에 PH농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줘요. 우리 몸은 모두 ph7로 중성으로 생각하지만 신체 부위, 장기마다 PH를 유지해야 하는 숫자가 달라요. 각 부위마다 알 맞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 바로 나트륨이에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극도의 저염식을 하지만 실제로 운동에는 나트륨이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저염식을 하고 근육을 키우는 것은 기름을 빼면서 달리는 자동차와 같아요. 나트륨은 근육운동에 신경자극을 도아주는 역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원하는 부위에 힘이 잘 안 들어가고 근육이 많은데 운동 수행 능력이 너무 부족한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나트륨이 부족해서 근육에 신경을 잘 전달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 많아요. 몸이 정말 근육질인 사람들이 나트륨을 거의 섭취를 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꼭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면 나트륨을 하루 권장량인 2000mg을 섭취하길 바라요. 아니면 아침에는 꼭 라면을 먹어서 필수 나트륨을 채우고 운동 수행능력을 올리시길 바라요. 

 

더 많은 역할을 하는 나트류밍지만 마지막 역할은 영양소 전달이에요. 혈액을 개선시키고 PH를 유지시켜 주는데 나트륨이 사용되면서 영양소 전달에도 영향을 미쳐요. 우리 혈액에 PH가 잘 유지되고 깨끗한 피가 이동을 해야 영양분이 잘 전달이 되어요. 그 역할을 나트륨이 해주니깐 꼭 하루에 필요한 나트륨을 섭취하길 바라요. 

 

정리해 보면 나트륨의 효능은

• 혈액 개선
• 혈액 PH 유지
• 영양소 전달
• 근육에 신경전달 활성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올바른 나트륨 섭취하기

한국인은 나트륨을 엄청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에요. 운동을 안 하고 직장인 분들은 하루 평균 13mg을 섭취한다고 해요.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이 2g인데 13g이라니 너무 많죠? 그러나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하루 몇 미리그램을 섭취할까요? 실제로 다이어트하는 분들의 식단을 보면 하루에 700mg을 섭취해요. 닭가슴살과 채소를 먹어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도 안 돼요. 그나마 계란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면 1300mg까지 섭취가 가능하지만 이것도 부족해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면 더욱 나트륨을 챙겨야 하는 이유 잘 아셨죠? 닭가슴살과 현미 그리고 견과류만 섭취하지 마시고 아침을 라면으로 드시면서 하루 필요한 나트륨을 꼭 섭취하길 바라요. 라면이 다이어트에 나쁘고 운동에 나쁘다고 하여도 라면에는 풍부한 영양소와 탄수화물 나트륨 지방이 1개에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물론 하루에 2개를 먹기에는 영양소 과다로 몸에 나쁘지만 하루에 1개는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요. 아침으로 라면 1개를 먹고 점심과 저녁을 닭가슴살과 프로틴, 계란, 현미., 견과류로 채운다면 운동하는데 꼭 맞는 식단이에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분들은 나트륨을 줄일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먹는 라면에 나트륨이 많다고 하여도 사실 라면뿐만 아니라 많은 찌개와 국종류에 나트륨이 정말 많아요. 일반식을 먹는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나트륨을 줄이고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평소에 소금 간을 안 하고 깨끗하게 먹는 습관을 들여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몸을 유지해 봐요.